수원시,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수원시,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 이승찬 기자
  • 승인 2021.08.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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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한 달 간 수원 등 15개 시에서 진행…우수 참가 도시·참가자 시상 예정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1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전개한다.

 

수원·순천·원주·인천 등 15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챌린지는 22일부터 9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한 뒤 활동 지역으로 수원시(·)’를 선택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설정해 이용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에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포인트(점수)로 환산된다. 자전거 주행거리 l1포인트가 적립되며,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설정된 출퇴근 시간대에는 l10포인트가 적립된다.

 

챌린지를 마치면 주최 측이 우수 참가 도시 3곳과 우수 참가자(개인 3명 및 3개 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일 수 있다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킬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258-5965,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