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6일 수원현충탑에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이후 제작한 앨범을 전달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 무궁화 식재행사 기념 사진을 담은 액자도 같이 전달했다.

 

이날 앨범 전달식에는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을 비롯해 이구정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 수원시지회장, 한국전쟁 당시 연방사단에 소속돼 경기도 구남포 서부전선 고암산 전투에 참여한 김흥구 하사(88)가 참석했다.

 

또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무궁화 후원 및 장소 협조 공로로 배재화 ㈔K-나라사랑 무궁화연합회 회장에게도 앨범이 전달됐다.

 

이에 이구정 지회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국가유공자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숭교한 희생정신으로 세계평화를 헌신한 공으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선 3,4기 전 수원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우리의 생명과 많은 국민을 위해 통일을 지지한 선배님들에게 6.25전쟁의 아픔과 통일을 염원하는 뜻이 언젠가 실현돼 국민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주시는 큰 노력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6.25세대는 아니지만, 고령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시는 각 지역의 6.25 참젼유공자분들이 역사 속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함께 알려 기억하고 평화의 필요를 알려준 산 증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