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워크, 일용직 구직자 위한 플랫폼 서비스 론칭 !
올워크, 일용직 구직자 위한 플랫폼 서비스 론칭 !
  • 한상훈
  • 승인 2021.10.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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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시니어 대상 인력중개소 '올워크' 온라인 및 모바일 구직 신청 가능
새벽인력시장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 남구로역

 

지난 8월 새벽 일거리를 얻기 위해 몰려든 일용직 구직자들로 서울 구로구 인력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중장년층 취업 포털 올워크는 일용직 구직자들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20~40대에 밀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등 단기 일자리에서 소외된 50대 이상 시니어들이다.

 

올워크는 전국 인력중개소 서비스를 온라인화해 10%의 중개 수수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취업 희망자는 모바일 올워크(Allwork)’ 앱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은 물론 전화·문자로 구직 신청이 가능하며,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즉석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직업소개소는 올워크 개인회원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필요시 인근 지역의 신규 채용정보를 하루에 30개 제공받을 수 있다.

 

올워크는 20209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대상 ‘AI 지능형 잡 매칭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시스템을 통해 약 3000여 개의 맞춤형 채용정보를 이메일과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김봉갑 올워크 대표는 최고 6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균등하고 원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일용직 채용의 온라인화를 통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워크는 지난 99일 평생교육 플랫폼 셀학과 업무제휴(MOU)를 맺어 직업훈련, 취업 자격증 등 채용과 관련되는 모든 정보를 연계하여 채용 서비스의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