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유농업협회서 농특산물 꾸러미 70개 기탁
용인시, 치유농업협회서 농특산물 꾸러미 70개 기탁
  • 조진모 기자
  • 승인 2021.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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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협회서 농특산물 꾸러미 70개를 기탁했다.
치유농업협회서 농특산물 꾸러미 70개를 기탁했다.

 

용인시는 8일 용인시치유농업협회 관계자 6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1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꾸러미 7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영석 용인시치유농업협회 회장은 창립을 기념하는 의미로 좋은 일에 힘을 보태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꾸러미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꾸러미에는 관내에서 생산된 샐러드 채소, 표고버섯, 고구마, 생땅콩, 구운계란 등 8개 품목의 농특산물이 들어있다.

 

시는 기탁받은 꾸러미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치유농업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치유농업협회는 원예 치유 농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 30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창립했다. 이들은 원예 치유 체험 농가 육성과 교육,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