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컴퍼니, '공간-주차-충전'을 연계한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카컴퍼니, '공간-주차-충전'을 연계한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재희
  • 승인 2021.11.17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주차서비스 ‘파킹비’ 서비스 개념도
공유주차서비스 ‘파킹비’ 서비스 개념도

 

2021년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선정기업인 모카컴퍼니(대표 정치열)는 최근, 공유오피스 '워크앤올' 운영사인 아라테크놀러지, 전기차충전기 전문제조사인 캐스트프로와 '공간-주차-충전'을 연계한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카컴퍼니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IoT공유주차서비스 '파킹비'는 주차 한 면 단위로 설치가 가능한 IoT주차차단기 및 모바일 앱서비스로 주차장내 지정 주차관리 및 전기차전용구역 관리 등 IoT기반의 공유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법정차량등록대수가 통계청의 관련 조사 작성이래 역대 최고치인 2,436 만대를 넘어섰다. 차량증가로 인한 주차공간부족은 불법부정주차, 주차분쟁, 보행자의 안전위협 등 각종 사회문제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주차장법과 친환경차 보급확산 정책에 따라 친환경차 전용구역이 확대되어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한 일반차량과 친환경차량간의 주차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주차관리 솔루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모카컴퍼니의 정치열 대표는 "주차장 내 주차 한 면 단위의 입출차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한 공유형 IoT주차관리서비스를 출시해 대형건물의 지정주차관리 및 배려주차관리, 높은 초기투자비로 주차관리가 어려웠던 소규모 건물 및 빌라 등 다양한 주차환경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용구역 관리를 위한 모바일 인증기반의 친환경차량 인증, 주차를 연계한 충전예약 등의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