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300명 선발 … 1월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수원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300명 선발 … 1월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개최
  • 수원뉴스
  • 승인 2019.0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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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1월)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

-근무조건과 직장예절 설명하고, 수원시 청년일자리 정책 소개 등-
수원시 관계자가 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1월) 대학생 인턴 참여자들에게 근무 주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가 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1월) 대학생 인턴 참여자들에게 근무 주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1)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학생들에게 근무 준수사항 등을 알렸다.

 

인턴 참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오리엔테이션은 근태·복무·급여 등 근무조건 안내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청년바람지대등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턴 참여자를 근무 희망 시기(1·2)에 따라 모집했다. 1월에는 1410, 2월에는 883명이 접수해 각 150명씩 총 30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1월은 약 9.41, 2월은 약 5.91명이었다.

 

합격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했고, 지원자의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 장소를 정했다. 인턴들은 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이번 달 31일까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7시간이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직장 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2) 대학생 인턴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