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울경기남부지부, ‘온리피스 콘퍼런스’ 통해 러-우크라 전쟁 반대 궐기대회 진행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 ‘온리피스 콘퍼런스’ 통해 러-우크라 전쟁 반대 궐기대회 진행
  • 한상훈
  • 승인 2022.03.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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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에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국제법으로 제정 촉구·지지
- 러-우크라 전쟁중단 위해 “NO WAR, STOP WAR, ONLY PEACE” 구호 외쳐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는 지난 6일 열린 온리피스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반대하는 전쟁 반대 궐기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IWPG 서울경기남부지부는 지난 6일 열린 온리피스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반대하는 전쟁 반대 궐기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남부지부(IWPG, 지부장 이규애)는 지난 6일 열린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반대하는 전쟁 반대 궐기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충격에 빠진 지구촌에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국제법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국제법 제정 촉구와 지지, 평화서약서 서명을 통해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와 국내외 10개국 연합으로 158여 명이 참석했으며, 5개국 언어로 동시 송출되었다.

 

축사는 IWPGMOA를 체결한 인도네시아의 살라티가 시(Salatiga City) 율란토(Yuliyanto) 시장이 "전 세계 39억 여성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IWPG의 노력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온리피스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미국 LA의 언론인 샤론 엔젤(Sharon Angel) 대표(A North Production)“IWPG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 PLTE)을 통해 종교와 문화로 인한 차별과 편견으로 고통받던 여성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이 내적 평화를 가정과 이웃, 사회에서 전 세계로 전해 모든 여성이 자신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세계 평화의 시작이다고 발제를 했다.

 

필리핀 다바오 데 오로 주립 여성개발위원회 대표(Davao de Oro's Provincial Women's Development Council)이자 세계여성평화그룹의 홍보대사인 숄라이 림(Sholai Lim) 대표는 “IWPG의 홍보대사로서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해 IWPG의 첫 평화 기념비를 주 정부 청사 중심부에 세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고은영 국제협력부장은 “10년 동안 여성의 평화,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위해 NGO 활동을 하면서 UN의 국제법을 보완해야 함을 느꼈다면서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DPCW’UN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하나되어 일하자"라며 발제를 마쳤다.

 

온리피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회원들은 세계여성 평화서약서에 서약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즉각적인 전쟁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참석자들은 “NO WAR, STOP WAR, ONLY PEACE”라고 구호를 외쳤다. 특히 'DPCW 1038'UN에 통과돼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IWPG와 하나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재된 특별협의지위 국제NGO로서, 130여개국 450여개 협력단체와 ‘DPCW’ 법제화를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