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눈부신 오월입니다
하지만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우리의 오월은 슬픈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 5.18민주화운동에 온 몸을 던진 애국선열과 유족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많은 사상자를 낸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비극의 역사입니다
해마다 우리가 5.18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 것은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학생은 학업에 충실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학교...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다 할 때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사회.
자유민주주의가 확고히 뿌리 내린 선진 국가...
이것이 우리가 써나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닐런지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온
수많은 애국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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