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 개발
◦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직업정보를 탐색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
용인 좌항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6월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문화의 날 ‘찾아오는 체험학습’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문화의 날 ‘찾아오는 체험학습’은 좌항초등학교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를 강화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학년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학습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향사, 항공우주공학자, 주얼리디자이너(1~3학년), ▲VR(가상현실)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웹툰작가(4-6학년) 등이 있다.
1~3학년은 1-2교시, 3-4교시로 나누어 조향사와 항공우주공학자, 주얼리디자이너 직업 중 두 가지를 학생의 희망에 따라 체험하고, 4-6학년은 VR(가상현실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웹툰작가 중 두 가지를 학생의 희망에 따라 체험했다. 5-6교시에는 각반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꼼지락꼼지락 향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 직업별로 진로 정보, 전망,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수업을 통해 체험만이 아닌 진로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좌항초등학교 5학년 허서연 학생은 “새로운 직업을 많이 알게 되었고 막연했던 내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고 6학년 이민섭 학생은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경험해보고 이론수업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좌항초등학교 정영희 교장은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