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 정다겸
  • 승인 2019.01.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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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활동할 시민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 전달-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SNS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SNS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5‘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모집에서 71의 경쟁률(280명 지원)을 뚫고 40명이 선발됐다

시민 서포터즈 가운데 20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명은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사전답사)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수원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함을 널리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11년부터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포스트·카카오톡 등 6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SNS 서포터즈와 함께 수원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서포터즈 50명이 작성한 게시물은 3518(하루 평균 10)에 달했고, SNS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46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