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 방학 전 취약시기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
용인고, 방학 전 취약시기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
  • 이호문 기자
  • 승인 2022.07.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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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과정 및 언제나ㆍ누구나 학교 운영

◦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의 운영 정상화 및 다양화 도모 위해 노력
◦ 주제 중심 팀프로젝트형 학교자율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브랜드로
◦ 언제나 학교(교육공동체 대상 독도 지킴이, 호사카 유지 교수 특강)
◦ 누구나 학교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공동체와 나누고 소통
용인고등학교 방학 전 취약시기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 사진
용인고등학교 방학 전 취약시기 교육과정 정상화 노력 사진

 

용인고등학교(교장 김회만)는 지필고사 성적 확인 이후 여름방학 전까지의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교육 수요자 맞춤화 전략과 교육과정 다양화 전략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이고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생활기록부를 내실화하여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를 오히려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용인고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자율 교육과정, 언제나 학교, 누구나 학교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학교 자율 교육과정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학교 내외부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찾아 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해보는 과정이다.

두 번째로, ‘언제나 학교는 전교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과별로 수업 시간에 하기 어려웠던 외부 명사의 강연을 듣거나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교과별 프로젝트 수업으로, 올해는 5개 교과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작가 특강이 진행되기도 하였다.

끝으로 누구나 학교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진로, 취미, 특기 등 관심 분야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자신이 일일 교사가 되어 재학생들에게 지식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차별 없는 학교 문화 형성, 공학과 환경을 담은 바이오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52명의 강의자와 28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알차게 진행 중이다.

이처럼 용인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를 교육 수요자 맞춤화 전략과 교육과정 다양화 전략으로 대비하여, 학생들의 꿈, 배움, 성장이 있는 행복한 교육의 기회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