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고등학교(교장 김용무) 스마트제어과의 예스로봇 동아리 학생 총 8명이 4개 팀(2인 1팀)으로 나누어 제11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 1팀(2학년 박주형, 편시우), 은상 1팀(2학년 허준영, 김우진), 동상 2팀(2학년 김한울, 박준형)(2학년 조인희, 김경빈)이 각각 입상함으로써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관광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및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대회를 거쳐, 예선 통과 40팀이 8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본선 최종전을 치렀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본선대회는 최대한 많은 기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해 참가 기관이 대폭 늘어나 성황을 이뤘다.

한봄고 스마트제어과 예스로봇 동아리 학생들은 정희진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4개 팀이 참가해 위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봄고 김용무 교장은 “40개 팀이 넘는 치열한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하며, 방학 기간에도 대회 준비를 하느라 여러모로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고 수상까지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느라 고생한 지도교사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여 4차 산업혁명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봄고에는 ▶인더스트리(Industry) 4.0 사회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인재 양성을 하는 스마트제어과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데이터처리능력을 갖춘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을 하는 빅데이터정보과 ▶차세대 디지털 감성 산업에서의 고부가 가치 문화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하는 캐릭터창작과 ▶21C 현대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감각을 겸비한 테크니컬 인재 양성을 하는 시각디자인과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으로 뷰티예술 분야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하는 뷰티아트과 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현재 NCS 교육과정을 토대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고용노동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미래 유망분야 인력양성 사업학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과로 2023년도 신입생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 17시까지이다.

   

<참고자료>

제11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https://www.robotfestival.net/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