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건축, 소방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위촉-
수원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나설 안전관리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새로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토목,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단은 시 소재 건축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단 단장, 부단장 선출이 이뤄졌다. 김희철 경희대 교수가 단장에, 정춘병 ㈜화신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이 부단장에 선출됐다.
김희철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재해사고의 적절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 등 기술적 전문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125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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