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하는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수원시, 시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하는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 현경환
  • 승인 2019.01.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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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건축, 소방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 위촉-
29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모습
29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모습

 

수원시민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나설 안전관리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새로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안전관리자문위원단은 토목,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와 수원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1131일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단은 시 소재 건축물 등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단 단장, 부단장 선출이 이뤄졌다. 김희철 경희대 교수가 단장에, 정춘병 화신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장이 부단장에 선출됐다.

 

김희철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재해사고의 적절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 등 기술적 전문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125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