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참석
경상원,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참석
  • 김재희
  • 승인 2022.08.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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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원, 경기도 내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11개소 간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 참석
○ 서민경제 뿌리, 소공인 집적지구 운영기관 활성화 방안 및 공동사업 추진 방향 모색
2022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 현장사진
2022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 현장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소공인 집적지구 운영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 회의를 31일 화성시 공동기반시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1개소(화성시, 양주시, 시흥시, 용인시, 군포시, 포천시, 성남시, 안양시, 여주시, 광주시, 고양시)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운영기관 활성화 방안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경상원 소공인팀은 회의에 참석하여 23년도 소공인 지원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며, 시군별 집적지구 간 협력을 당부했다.

 

공동생산·연구 장비 공동창고시설 등을 지원하는 공동기반시설과 전시판매장 회의실 교육장 휴게 공간 등 소공인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는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 수가 50인 이상인 곳에 대해 시·군에 신청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더불어 경상원에서 추진 중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경기도 내 위치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간 협의체 활성화 회의 지원과 소공인들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시회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소가 참여 중이다. 현재 지정된 전국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37개소 중 14개소(공동기반시설 11개소, 복합지원센터 3개소)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11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천시 공동기반시설 박현영 센터장은 소공인 경영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것이 공동사용 장비라며, “오늘 회의를 기점으로 앞으로 공동기반 시설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세한 소공인들이 공동장비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공동기반시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운영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동 제품개발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소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