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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초등학교(교장 노영균)는 26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나(I)'와 '너(You)' 속에서 '우리(We)'를 발견하고, 감성과 사랑이 녹아있는 '위(Wee)' 공간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특히, ‘건강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방법 익히기’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대화를 연습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갈등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법을 배우며,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또한, ‘나에게 주는 긍정 메시지 작성하기’ 활동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기 수용과 자기애를 키울 수 있었다.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 아래, 각 학생의 심리·정서적 필요에 부합하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영통초등학교 노영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함양하여 학교생활에서의 대인관계와 학습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