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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현초등학교(교장 홍우승)에서는‘새로 고침 사업’과 ‘소규모환경개선사업’선정 이후 약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지난 8월 16일에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새롭게 재단장한 1층 도서관은 2024년 2학기 개학일에 맞추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 위원, 교장 및 교직원 등과 함께 ‘알밤도서관 재개관식’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체육관 건물로 급식실이 이전하게 되면서 1층에 있던 기존 급식실을 철거하고 3층에 있던 도서관을 보다 접근하기 용이한 1층으로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나 쉽게 드나들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노력하였다.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충분한 협의를 거쳐 기본 설계를 시작하였으며, 추가적인 작업을 거쳐 세부적인 공간 구성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그 결과로 곳곳에 마련된 열람 공간, 적절한 서가 배치, 환한 수업 공간 모습을 갖춘 도서관이 되었다.
율현초등학교 연문옥 사서교사는 “율현 어린이들이 밝고 환한 새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꿈을 키우며 즐겁고 행복한 독서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 리모델링에 최선을 다했고, 새 도서관에서 독서 수업하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앞으로 한 번 온 친구가 열 번, 스무 번 계속 오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우승 교장은 “학생들이 쉽게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재탄생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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