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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즐기는 원화 전시 관람 ◦ 학교 도서관의 기획 전시로 힐링 공간 연출 ◦ 마당 20주년 특별판으로 추억 소환
용인 원삼중학교, 도서관!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로 갤러리가 되다
2022. 07. 07 by 이호문 기자
용인 원삼중학교 도서관!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로 갤러리가 되다
용인 원삼중학교 도서관!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로 갤러리가 되다

 

용인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76일부터 21일까지 마당 20주년 특별판 아트 프린트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7월은 한 학기를 정리하는 여러 가지 일정으로 바쁜 달이다. 특히 지필 평가 기간이 있어 사뭇 긴장감이 도는 달이기도 하다.

이 기간에는 독서 욕구가 움츠러드는 민감한 시기일 수 있어 마음의 평안을 주고자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복도에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전시 작품은 오랜 기간 사랑받으면서 읽혀오고 있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이다.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지만 오래되어 내용을 잊어버린 경우도 있으므로 도전! 독서퀴즈 10문제 풀기, 원화 따라 그리기 등 추억을 소환해 보도록 간단한 활동지를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였다.

한편, 청소년 도서를 출판하는 출판사에서는 매년 전국 학교도서관 및 각종 기관에 원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무료로 하고 있다. 각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원화 전시 사업을 확인 후, 차기 연도의 작품 대여 현황 일정표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계획한 전시는 지난 겨울방학 중, 여러 출판사를 검색하고 학교의 학사 일정에 맞추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수준과 정서를 고려해 작품을 선택하고 전시 시기를 결정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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