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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고등학교(교장 한관흠)는 7월 6일부터 20일까지 죽전고 2층 로비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꽃을 주요 테마로 한 유쌍도(73) 화백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전시의 주제는 “Boys&Girls, be ambitious!”로, 죽전고 학생들에 대한 유 화백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죽전고 배움터지킴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유쌍도 화백은 작가 노트를 통해 “꽃은 다른 꽃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꽃을 닮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모습을 피우는 데 정성을 쏟아내는 꽃처럼 죽전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죽전고 한관흠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삶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유쌍도 화백님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품에 담긴 유쌍도 화백님의 메시지를 죽전고 학생뿐만 아니라 죽전고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유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고등학교는 경기도 미술교과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미술진로 집중선택과정을 운영하면서 드로잉, 미술전공실기, 평면조형, 입체조형 등의 과목을 개설하여 미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