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세, 수원역 광장에서 작품전시회 개최
나드세, 수원역 광장에서 작품전시회 개최
  • 한상훈
  • 승인 2022.10.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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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세 수원역 전시회 모습
나드세 수원역 전시회 모습

 

수원역 광장에서는 ..”(나무와 같이 드디어 나를 세움)를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되어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 작품전시회는 1026일부터 28일까지 KTX 수원역 청사 앞에서 3일간 운영되며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연인원 620명이 꾸준한 노력과 학습결과로 결심을 맺는 전시회로 노숙인들의 예술혼을 담은 인두화 작품과 활동사진 리플렛을 배포하여 시민과 문화 공감과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전시회는 사업결과 공유회와 동시 진행되며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대표 김태섭)와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강관석 대표) 간의 MOU협약으로 시작되었으며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출발하였다.

 

주관단체에 따르면 본 사업은 산림체험형 일자리마련 사업으로 사회복귀를 목표로 산림목재문화 중심으로 미래직업으로써 이해하고 실현하기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었다.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하여 산림, 숲 환경, 숲 활동 현장학습과 실용목공, 전통의 인두화의 기초지식과 실기를 지도하였으며, 사회적 공감활동으로 인문학, 전통 차, 다도, 음악홛동을 겸하여 일상의 스트레스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도와주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전시장에서 밝고 친절하게 작품을 안내하고 있는 노숙인 A씨는 오늘은 기분이 참 좋은 날이다. 제 작품에 만족스럽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드리고 싶고 결과에 만족스럽다며 즐거운 표정을 멈추지 않았다.

 

전시회를 총괄한 김현수운영자는 참여자의 집중력을 높이 형가하고 싶어요. 특히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체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기회와 구체적인 학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정책과 지원을 기대하고 싶다.

 

사업성과 공유회를 마친 김태섭대표는 앞으로 더 큰 계획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또 다른 만남을 준비 할 것을 약속하며 겨울을 맞이하는 노숙인의 건강과 노력하며 도전하는 삶에 문화로써 보답하 럿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