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면 둥지빌라 주민등,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계획 수정 촉구
용인시 원삼면 둥지빌라 주민등,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계획 수정 촉구
  • 조진모 기자
  • 승인 2022.10.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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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주민설명회 둥지빌라 주민 및 죽능6리 나무이야기-윤창수 이장, 킴스카페-펜션 등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최
주민설명회 제공 자료
주민설명회 제공 자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주민설명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PC 관계자들이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계획 3차 변경 계획안을 주민의견을 만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강하게 수정 촉구를 하였다.

 

용인반도체클러스트 관계자는 2차 계획에서 오폐수 처리장 상부 공원화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에서 원래 그 시설은 주민편의시설이 아닌데상부가 비었으니, 공원화를 해주겠다고 한 것이고, 그 계획이 바뀌어서 공원이 줄어들고 바뀐 것이라 말하면서 죽능 3리 큰 도로쪽에 붙어 있는 오폐수처리장 상부는 여전히 체육공원이라고 말하며 현재 3차 변경안으로 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오폐수 처리장과 인접해 있는 둥지빌라 주민들은 여러차례 항의 방문을 하였고 변경 답변을 요구 하였지만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관계자의 답변은 몇개월이 소요되고, 비용이 많이 든다 라고 이야기를 해서 인접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따라서 주민들의 요구는 동쪽 경계는 한남정맥을 고려하여 넓게 녹지를 설정해 주었는데 남쪽으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은 녹지가 너무 적게 설정도 되었고, 공원도 거의 없어졌으니,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펜션등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남정맥 쪽 만큼 녹지를 설정해 주고, 그 공간에 공원화를 해달라고 재요구를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토지보상으로 토지를 헐값에 가져가고, 대규모 혐오시설은 죽능리 쪽에 다 모아놓고,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용인일반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 건설에 대해서 죽능리 주민들은 어떠한 희생을 각오하고라도 막아내겠다고 강하게 말하였고 원삼면 전체 주민여러분들도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투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