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향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학교 뒤뜰 야영 개최
수원 매향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학교 뒤뜰 야영 개최
  • 한송희
  • 승인 2023.04.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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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4월 15일 토요일 교내에서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야영활동 진행
◦ 단체 야영활동을 통한 협력과 배려의 마음가짐 및 행동 양식 교육
◦ 교사, 졸업생,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교육공동체 목표 실현
수원 매향중학교 야영 활동 사진
수원 매향중학교 야영 활동 사진

수원 매향중학교(교장 박용진)415일 낮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신입생 학교 적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진짜 매향인 되기(Be the Maehyang)’를 비전으로 하는 학교 야영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2023학년도 매향중학교 신입생 전체 및 대다수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 화성돌기 활동을 시작으로 모둠별 깃발 만들기, 장기자랑, 삼겹살 바비큐 파티 등 중학교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의 빠른 학교 적응을 돕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시설이나 단체의 협조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아닌, 교내 시설을 활용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매향중학교 교사들이 직접 개발하여 운영했으며, 졸업생 및 학부모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저녁 식사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학교 본관을 공포스럽게 꾸며 실시하는 담력 훈련, 모둠별로 다양한 게임과 장기 자랑에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팀별 도미노, 미션 방탈출 등 팀원과의 협동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팀 빌딩 활동이 큰 인기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 매우 높았다.

수원 매향중학교 박용진 교장은 “4월의 푸르름 속에서 매년 개최되는 뒤뜰 야영은 1학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향중학교만의 전통이며, 빠른 학교 적응과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사와 학생 간 두터운 라포(rapport) 형성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학교를 즐거운 장소로 인식하고 수원 화성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