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단장 오영균)은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와 24일 지회 소회의실에서 경로당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한원찬 경기도의원, 강태준 인계동경로당협의회장, 홍순구 우만1동 경로당협의회장, 이은규 화서1동경로당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노인들은 적응하기에 너무 힘든 환경에 처해 있기에, 조금이나마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은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와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병학 수원시 팔달구지회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우리 노인들을 위해 수원대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고,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맞춤교육으로 좀더 스마트한 세계로 진입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머니가 유트브 보시는 것을 좋아하셨는데 지금 치매에 걸리셔서 잘 돌봐드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어머니를 섬기는 마음으로 우리 어르신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이 사업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원찬 경기도의원은 “빠른 변화에 노인들이 적응하기 참 어려운 세상인데 수원대학교와 팔달구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더 꼼꼼히 돌보도록 맡은 자리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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