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5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고 화서1동은 저지대 및 반지하가 있는 다가구주택 다수 밀집 지역으로 작년에도 여러 가구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사전에 수방자재 사용 방법과 침수 시 대응방법 등을 숙지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양수기 및 수중 펌프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이렇게 양수기 사용법을 숙지하게 되어서 유용했다. 내가 맡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서1동 장보웅 동장은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항상 열정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서1동은 23일까지 통장 및 환경미화원과 하절기 자연재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침수피해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우수전과 빗물받이 낙엽제거 등을 통해 장마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뉴스-SUWO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