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첨단기술 연계 에듀테크 복합체험 기회 제공
용인 심곡초등학교(교장 홍순영)는 7월 4일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첨단기술 연계 에듀테크 복합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를 운영하여 디지털 소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매봉초등학교 특수학급과 연계하여 매봉초등학교 운동장 및 교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춰 몰입감을 높여주는 실감형 콘텐츠를 사용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생일, 취미 등을 조합하여 나를 표현하는 별명을 만드는 사전 연계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교에서는 체험버스 사전 학습으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실감형 콘텐츠(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과학 활동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였다.
학생들은 댄스 로봇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매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상상 체험버스의 안전 여행, 참여 여행, 존중 여행 체험 부스를 이용하였다. 장애 학생의 특성상 쉽게 접하기 어려운 AR 스마트패드, AI 로봇, 가상드론, 코딩 로봇, 키오스크, 스마트 자전거를 사용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다. 더불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생활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였다.
용인 심곡초등학교 홍순영 교장은 “이번 상상 체험버스를 통한 디지털 소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장애 학생이 자신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개별화된 실감형 콘텐츠를 충분히 체험하여 장애 학생의 디지털 시민 역량이 신장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