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위기 50가구에 초복에 맞춰 하절기 영양관리를 위한 ‘따뜻한 우리 동네, 행복·희망잇기 복달임꾸러미’(10만원 상당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별히 관내 공적급여 미지급 위기가구인 ▲사례관리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게 분기별로 온정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최근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건강한 사람들도 입맛을 잃기 쉬운데 경제적 위기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상할까 염려되어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전용기 원천동장은“중앙 및 지자체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 외에도 생계형 체납자, 삼천리 제보, 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사업 대상자 등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더욱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뉴스-SUWO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