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도)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후원금 전달에 나섰다.

팔달새마을금고는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사)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서 이병학 노인회장, 오영균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구 경로당 디지털 교육 사업’의 업무 협약식을 맺고 팔달구 경로당 디지털 교육 사업을 위한 후원금 512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팔달새마을금고가 전달한 후원금은 관내 4개동(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소재 경로당 30곳에서 약 6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지원돼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교실 진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팔달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2022년 기준 백미 10kg 780포), 사랑의 김장나눔(김장김치 5kg 1천100세대 전달), 팔달구청 및 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금 1억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안병도 팔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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