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4일부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과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85명을 위해 주3회‘영양가득 특선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영양가득 특선 도시락’지원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24일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총 후원금은 2,200여 만 원이다. 9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4개월간 주3회 밥과 국,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매탄1동~4동, 원천동, 광교2동 등 저소득 가구가 밀집해 있는 6개동 85명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자 85명 중 재활용품 수집하는 어르신이 20명,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이 65명으로 이들 중 거동이 힘든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덕헌 이사장은 “거동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싶어 도시락을 지원하게 되었다. 영양까지 고려한 균형잡힌 도시락으로 규칙적으로 식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60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풍성한 명절 꾸러미’, 10월에는 저소득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