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1일 취임을 맞아 8일까지 관내 유관기관을 예방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여 취임과 동시에 용인시청, 용인시의회,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기관장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청 및 시의회와는 용인형 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내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 방안과 초등 돌봄교실 운영 협력, 교육협력 사업 예산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찰서와는 학교폭력 경감과 예방을 위한 노력,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소방서와는 학생들이 화재 예방을 비롯한 각종 재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모두가 주인공인 용인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송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