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 예방의 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주는 유익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법과 희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4.1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돕는 실용적인 방법들과 자살 예방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웹사이트인 JW.ORG에서는 성경의 위로와 희망 그리고 실용적인 제안이 담긴 기사를 제공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성경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까? 기사에서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제안합니다.

· 감정을 털어놓습니다

·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 하느님의 관심을 떠올립니다

·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 성경에서 알려 주는 희망적인 미래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 좋아하는 활동을 합니다

· 건강 관리를 잘합니다

· 살다 보면 기분이나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여호와의 증인 한국 지부 정호 대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희망이 없다고 느끼거나 어려움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소식을 전합니다. JW.ORG웹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성경에 근거한 내용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서 언급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성경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까? 기사에서도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내용의 다음의 성경 말씀을 소개합니다.

• “여호와께서는 마음이 찢긴 자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영이 꺾인 자들을 구원하신다.”—시편 34:18.

• “여러분의 염려를 모두 [하느님께] 내맡기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베드로 전서 5:7.

• “염려에 휩싸였을 때에 당신이 나를 위로하고 달래 주셨습니다.”—시편 94:19.

또한, 기사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데, 이를테면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 주고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기사에는 이러한 내용도 포함됩니다. "만약 친구가 몸에 심한 병이 들었다면 병원에 가 보라고 권하지 않겠습니까? 자살 충동은 정신이나 마음에 병이 들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십시오. 함께 동행해 주겠다고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JW.ORG웹사이트에 게재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사는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추는데, 청년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도록 제안합니다. 기사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당신 주변에는 가족이나 친구처럼 당신을 걱정하고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당신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채지 못할 것입니다."

JW.ORG웹사이트에 게재된 또다른 기사 시리즈인 더 사는 게 의미가 있을까? 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했거나, 심각한 병에 걸리는 등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잘 대처할 수 있는지 제안합니다. 해당 시리즈 기사 하나인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기억할 점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