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용인교육지원청,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 고영봉 기자
  • 승인 2023.09.15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교육지원청,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실시
◦ 총 19개 기관의 통학차량 30대 점검
◦ 위반사항 현장 시정조치 명령 후 개선 결과 확인 예정
용인교육지원청,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현장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A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기관장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용인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총 19개 기관의 통학버스 30대가 포함되었으며, 합동 점검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설치 상태,운행기록장치 정상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명령하고, 이후 개선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대상에 선정되지 않은 기관은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여 기관장, 운전자, 동승자가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