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
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
  • 한송희
  • 승인 2023.09.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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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북동 문화공원서 관련 기업 22곳 참여한 가운데 열려…문화 공연·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여 -
용인특례시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용인특례시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