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폭력상담소는 2003년에 ‘여성상담소’로 개소하여 올해로 20년째 용인 지역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 여성인권 향상, 반성폭력 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나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에서 3부까지로 1부는 기념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세미나 형태로 세상을 바꾸는 반성폭력 운동 “말하기, 연대하기, 나아가기” 특강과 상담소 최근 3년간 상담통계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3부는 담소 나누기로 진행된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은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를 통해 변화된 여성인권 향상의 흐름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 수립에 있어 ‘말하기’ 와 ‘나아가기’ ‘연대하기’를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상담 통계 분석에서 드러난 성폭력 발생 현황과 추이, 제·개정된 법률의 적용은 피해 지원을 적절히 담보 하는지 알아보고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11월23일 용인성폭력상담소 20주년에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성폭력 담론 형성과 여성 인권․복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행사 안내는 사)사람과평화부설용인성폭력상담소로 문의(031-281-1366)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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