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베이비페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진행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베이비페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진행
  • 한송희
  • 승인 2023.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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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두 기관이 함께 캠페인에 나서
○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경기도 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과 아동권리옹호활동 펼쳐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베이비페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 진행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8, 23~262차에 걸쳐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민관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이행을 목적으로 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광역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중심인 두 기관이 올해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합동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18일 수원 메쎄에서 진행되는 코베 베이비페어, 23~26일 일산 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총 5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예비부모부모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홍보, 체험, 특강, 퀴즈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출생미등록아동의 사망사건으로 인한 출생통보제 도입에 대해 살펴보고, 긍정적인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험활동 부스는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퀴즈, 나의 양육다짐 적기,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부모 성격검사 및 대화법 특강과 학대전담의료기관 소속 전문의의 릴레이 의학특강이 준비되어있다. 그 외에도 참여객들에게 핸드크림, 드립백, 아기과자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애 관장은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모든 양육자들에게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양육태도에 대해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민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수준이 향상되어 건강한 양육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은 코베 베이비페어,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및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