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순국선열의 날 맞이 독립운동가 쿠키 만들어 기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순국선열의 날 맞이 독립운동가 쿠키 만들어 기부
  • 한송희
  • 승인 2023.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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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순국선열의 날 맞이 독립운동가 쿠키 만들어 기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순국선열의 날 맞이 독립운동가 쿠키 만들어 기부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18()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16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독립운동가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음료를 포장하여 청소년 쉼터에 기부하였다.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평상시 많이 접하는 독립운동가 외에 용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용인의 3.1 만세운동 시작일도 배우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느꼈던 순국선열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딸기청과 블루레몬에이드를 포장하였다. 포장 스티커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 문구들을 창작하여 꾸몄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쿠키와 음료는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쉼터에 기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쿠키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역사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했는데 생각에 비해 10배는 재밌었다.”,“의미 있는 활동이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