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자유 지킬 수 있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자유 지킬 수 있어”
  • 한송희
  • 승인 2023.1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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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제27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자 전진대회서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 및 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 및 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자 전진대회 겸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노력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박창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을 비롯해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6.25 참전용사인 부친을 직접 소개하며 자유수호 의지를 다졌고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13대 박동희 회장이 맹렬하게 활동한 덕분에 지회가 반석에 올랐다. 박창무 신임 회장도 이를 이어받아 지역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박 신임 회장의 부친과 같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얻은 자유인만큼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38년 뮌헨협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히틀러의 흉계를 파악했던 윈스턴 처질은 영국 총리에 오른 후 만든 포스터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전진합시다(Let’s go for the together)’라고 했다오늘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진하는 여러분이 있어 감사하고 뜻깊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용인시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