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심미적 문화적 역량 함양
◦ 무예단의 다양한 동작과 변화무쌍한 멋과 호쾌함을 느끼고 우리 조상들에 대한 자긍심 함양
◦ 무예단의 다양한 동작과 변화무쌍한 멋과 호쾌함을 느끼고 우리 조상들에 대한 자긍심 함양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에 11월 24일 수원시립예술단의 선물로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무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전통 무예 24기 공연도 관람하고 체험행사로 갑옷 입어보기, 삼지창으로 가상적 공격하기 등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병사들의 늠름한 도열 모습에서 무거운 깃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병사, 긴 창을 이용한 무예, 권법 대결, 진검 대련 순으로 이어진 공연에 학생들은 누구 하나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진검을 이용한 볏집 베기나 대나무를 자를 때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함성은 전쟁에서 승리한 우리 병사들의 모습을 떠올랐다.
실제로 창을 만져보고 무예 동작을 해보니 쉽지는 않았다는 6학년 김솔 학생은 “직접 무예를 보니 신기하고 멋졌으며 공연단 언니의 무예가 너무 멋있어서 꼭 배워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문 옆에서 공연 모습을 지켜보던 한 학부모도 “전에부터 화성 행궁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홍초 행사 담당자는 “전교생이 모두 관람을 못한 점이 좀 아쉽지만 다음에 또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며 “수원 행궁에서 공연하는 팀을 학교에 초청하여 환호하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다양한 체험을 학교에서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뉴스-SUWO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