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 10억 원 목표로 모금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 10억 원 목표로 모금
  • 한송희
  • 승인 2023.1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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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본관 로비에서 제막식, 내년 1월 31일까지‘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모금액은 1114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111%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