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환경교육센터(문경은 센터장)는 22일 유튜브 생중계로 『용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들과 함께 개발한 용인 환경교육 표준 지역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다.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용인시 관내 10여 개의 용인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들과 용인 환경교육 표준 지역화 자료를 조사하였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10개의 환경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거쳐 국가환경교육 표준과 용인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용인 환경교육 표준 지역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용인시 환경교육의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요구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이 관내 학교와 유관 기관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혔다. 이번 공유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보다 많은 용인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기획단은 향후 개발된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단이 함께 사용할 공용 교구를 구매해 수지환경교육센터의 대여를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수지환경교육센터(문경은 센터장)는 지난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용인시가 도심 내에서 지속 가능성을 증진하고 시민 참여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환경교육과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위해 올 6월에 개관, 민간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0월 경기도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달 용인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