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국회의원선거출마국민의힘고양시(정)이상동 예비후보
#제22대국회의원선거출마국민의힘고양시(정)이상동 예비후보
  • 이승찬 기자
  • 승인 2024.01.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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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재 도전, 경청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보답할 것”
“지역민의 마음을 읽는 ‘심금을 울리는 정치’ 하고 싶어”
“고양시(정) 발전 가능성 높아, 일산의 랜드마크 될 것”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상동국민의힘고양시(정)예비후보가 오늘(10일) OBS 뉴스오늘에 출연했다. 

 

8년 만에 재도전 배경에 대한 진행자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8년 전에는 겉멋만 들어 그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8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정치는 말이 아닌 실천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지역민들의 마음을 읽는 ‘심금을 울리는 정치’를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고양시 내에서도 지역구인 고양시정(일산서구)가 일산동구보다 낙후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낙후됐다는 것은 조금 덜 발전됐다는 것이다. 이는 바꿔 생각하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본다.”며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앞으로 고양시정(일산서구)를 일산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이상동이 ‘고양시(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인터뷰 전문

 

 

➤ 지난 4일 고양(정) 출마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상동 예비후보 소개와 출마의 변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선거 고양시(정) 예비후보 이상동입니다. 저는 2007년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원희룡 경선캠프에서 정책실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경선 직후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정치평론가로 활동도 했습니다. 작년 12월 고양시 비서실장을 사퇴하면서 정치를 시작한 이후 휴지기도 있었지만 벌써 17년이 흘렸습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객원교수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해입니다. 특히 총선은 정치지형을 변화시켜 정치가 변화와 개혁의 걸림돌에서 벗어나 미래로의 전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치인은 희생과 헌신, 봉사의 정신만이 아니라 용기와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됩니다. 정치개혁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과 나아가 고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미래를 바꿀 이상동의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 지역 중에 고양정에 도전장을 낸 이유는?

 

고양은 제가 10여 년을 일산에서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서울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를 일산에 모시려고 했는데 반대를 하셨고 결국, 홀로 계신 어머니와 합가하면서 일산을 떠났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일산에서 살고 있는데, 일산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면서 무엇보다도 정치적 성장을 같이 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한마디로 고양이 고향이 된 것입니다.

 

➤지난 2016년도에도 당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8년 만에 재도전 이유?

 

8년 전에는 많은 점에서 부족했습니다. 한마디로 겉멋이랄까? 정치적 조급성도 있었고 정치인의 사명감이라든지 정치적 리더십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연연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8년은 제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이 아닌 정치가 갖는 기능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 고양시 비서실장으로 1년 5개월 재직하면서 고양시 행정과 업무를 더 알게 됐고 아는 만큼 사랑도 커갔지만, 문제점도 함께 보았습니다. 지금은 ‘빈틈없이! 강력하게!’로 메인 슬로건을 변경했지만 고양시 행정과 업무, 즉 고양시정은 선거구인 고양시 정에서 시작해 마무리하겠다,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고양시정은 고양시9정에서’라는 슬로건도 이런 고민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문현답이라고 답을 알면 의지와 실천의 문제로 전환됩니다. 그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출마를 결심한 것입니다.

 

➤2016년 때 출마 때와 2024년 출마, 여러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말씀하신 대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차이점이라고 하면 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다른 선거구는 잘 모르겠지만 고양시 정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다닐 때 8년 전에는 명함을 드리면 반 정도는 수령을 거부하고 명함을 받으신 분들도 몇 미터 지나버리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명함을 정중히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격려의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물론 저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8년 전과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고양시(정) 국민의힘 경쟁 후보로 김현아 (전)의원이 있어, 인지도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데 극복방안은?

 

제가 하고 싶은 정치는 ‘심금을 울리는 정치’입니다. 심금, 즉 마음속의 거문고는 손으로 뜯을 수 없습니다. 오직 마음으로만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정치는 국민과 눈높이를 맞춘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경청’하고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할 때만 가능합니다. 제가 출마선언에서 밝혔듯이 최고 경청전문가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누구라도, 언제든지, 어떤 사안이라도 소중히 생각할 것이며 연락하라고 한 것도 이런 연장선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것이 정치인의 진정성이고 이번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의 심금을 울리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고양(정) 후보자 결정을 위해선 공천 과정에서 김현아 (전)의원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상동만의 강점은?

 

국회의원은 국가기관으로서 전국을 대표하지만, 선거구인 지역도 대표합니다. 그래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한편 지역 구석구석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전 국토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국정 전반에 대해 두루두루 공부를 했고, 고양시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 현안을 챙기면서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국회의원이 갖는 대표성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 이상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특례시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고양시가 풀어야 할 과제들을 많이 접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고양시는 1기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베드타운으로 설계된 것이 문제와 해결의 출발점입니다. 민선 8기 1호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은 이점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저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조건은 될지 언정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즉, 세수확보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시민이 느끼는 일자리 체감도, 행복 체감도, 복지 체감도 등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보완적이고 부수적인 대책도 마련해야 합니다. 교육과 교통,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정리되는데, 국제대학을 포함한 대학유치, 자사고 유치, 주거지와 출근지 시간 단축을 위한 지하철 등 교통개선,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이 필요합니다. 

 

➤일산의 경우 1기 신도시 재건축이 가장 큰 이슈인데 출마 회견에서 지역활성화를 언급한 이유?

 

출마선언에서 지역활성화를 말씀드렸지만 제가 중시하는 것은 ‘생활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로 방법론에 방점이 있습니다. 생활정치가 일상생활 속으로 정치가 녹아 들어가는 것이라면 생활경제는 주민들 속에 스며들어 주민과 연결된 지역의 자원과 결합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거점으로 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생활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고양시 일산이지만 동구보다 서구가 좀 더 낙후됐다는 이미지 개선할 강구책은?

 

현재 일산은 동구의 경우 최근까지도 개발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반면 일산서구는 JDS를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일체의 개발사업이 보류된 상태이고, 개발부지도 상당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서구가 동구보다 개발 여지는 더 크고 의지 여부에 따라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당장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은 스마트 건설로 안전하고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족기능이 가능한 지역은 더 협의가 필요하지만, 불가능한 지역은 우선적으로 개발할 생각입니다. 또한, 낙후지역으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일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새해 덕담과 함께 OBS 시청자와 고양시(정) 유권자들에게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올해가 청룡의 해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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