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클러스터, 소상공인들과 마지막 협상 중 아타까운 소식 전해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소상공인들과 마지막 협상 중 아타까운 소식 전해져
  • 고영봉 기자
  • 승인 2024.01.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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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시행 공고 발표이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지속되었고 사업장 이전 보상을 현시세 맞게 요구하던 소상공인 죽음으로 사업정리
지난해 말 이태원 SK그룹 최태원 회장 집 앞에서 시위하던 이모 소상공인 모습(화살표 표시)
지난해 말 이태원 SK그룹 최태원 회장 집 앞에서 시위하던 이모 소상공인 모습(화살표 표시)

 

원삼면상가연합협동조합(조합장 이영모)SK하이닉스가 20193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발표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독성리 죽능리 수용토지 일대에서 사업하던 소상공인들이 영업의 많은 불이익을 4년동안 받아오다가 2022년부터 수용지 보상 협상 과정에서 최소 소상공인 보상 금액에 미치지도 못하는 금액을 보상금액으로 제시 받아 현시세 보상을 요구하며 SK그룹 최태원 회장 집 앞 및 용인시청 앞에서 함께 집회 시위하던 소상공인 이모씨는 터무니 없는 보상 금액과 집회 시위에서 발생된 시위 소음 벌금 판결에 부담을 갖여 지난해 말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원삼면상가연합협동조합 상가 앞에 내걸린  죽음로 사업정리 한 이모 소상공인 추모 현수막
원삼면상가연합협동조합 상가 앞에 내걸린 죽음로 사업정리 한 이모 소상공인 추모 현수막

 

집회를 담당 했던 이영모 조합장은 지난해 말 이모씨가 집회를 마치고 한말 집회는 지속되고 보상은 늦여져 생활비가 걱정이라면서 SK그룹 최태원 회장 대변 담당자 와 김앤장이 수용 소상공인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압박을 가해 고통스럽고, 합법적으로 상가를 임대하여 영업을 해온 것 밖에 없는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장 이전에 따른 현시세 보상 요청 한 것이 무슨 잘못인가 라고 말한 것이 다시 생각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용인시청 앞 시위 모습
지난해 용인시청 앞 시위 모습

 

수용지 소상공인들은 한결같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작게 영업하며 사업을 지속 할 수 있었는데 하루아침 수용공고로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을 잃고 어려움에 지쳐가고 있어 대기업 SK가 넓은 포용으로 소상공인들을 안아 주었으면 바람으로 다시한번 마지막 협상을 요구 한다고 이조합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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