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주말 맞아 수원시민과 소통 행보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주말 맞아 수원시민과 소통 행보
  • 한상훈
  • 승인 2024.01.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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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염태영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주말을 맞아 수원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현장 소통 릴레이에 나섰다.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다양한 생활 속 불편을 경청해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의 한 동갑내기 예비 신혼부부와 만나 덕담을 건네고, 결혼을 앞둔 커플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했다. 염 예비후보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는 눈앞의 과제인 주거 고민, 맞벌이 도중 출산하면 닥쳐올 양육 부담, 아이가 자라면서 짊어져야 할 사교육비 등 걱정을 토로했다안타깝게도 이들에게 미래는 희망보다는 불안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이미 인구절벽 상황이라며 국가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인구절벽 대책만큼은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및 확대될 것이라는 믿음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근 모든 신혼부부에게 1억원 대출 및 자녀 출생 시 상환 부담 경감등 민주당이 발표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설명한 뒤, “출산이 설렘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자녀를 낳으면 사회가 책임진다는 믿음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염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번개팅을 열고 수원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저의 선거사무소인 권선동 모두를 위한 캠프에서 소박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분주한 제 일정 때문에 선거사무소에 오셔도 후보 얼굴 한번 못보는 경우가 많아서 편안하게 '번개팅'을 연 것인데, 모처럼 날씨도 푸근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만남의 내용은 더 좋았다. 수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얘기꽃을 피웠다작은 테이블에 놓인 차 한잔을 사이에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모처럼 일상의 즐거움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특히 염 예비후보는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시민들로부터 수원 무지역의 대중교통 정책, 주차난 해소, 노인회관, 청년 일자리, 영통지구 재개발, 산책로 조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와 민생의 답은 현장에 있다. 오늘 만남에서도 절감했다앞으로도 듣고 또 듣겠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나라를 위한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