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김희정)은 1월 27일, 1월 28일 양일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 재원생과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에듀테크 기반 용인형 환경교육 영재발명캠프 및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에듀테크 기업들과 함께 개발 중인‘용인형 에듀테크 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적용 수업의 하나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교육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분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학부모 특강을 병행하여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학부모님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학생 캠프는 ▲환경 감수성 깨우기 ▲용인의 생물 다양성 ▲용인의 폐기물과 쓰레기 처리 ▲지속 가능한 의생활로 구성되었고 각 활동의 산출물 저작 도구로 APOC(웹기반 XR콘텐츠 제작 서비스), 패들렛, 캔바, 구글 슬라이드 및 스프레드시트 등을 활용하였다.

학부모 특강은 ▲미래형 후마니타스 인재양성 ▲ChatGPT 시대, 자녀교육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교육, 지구인의 의미, 환경 프로젝트 접근법으로 구성되었다.

용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위원(초·중학교 교사) 5인은 반별 지도교사로, 기업 개발위원 30인은 멘토 교사로 위촉되어 컨텐츠, 맞춤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성서중 조세연 학생은“나만의 친환경 기업 로고를 활용하여 AR 웹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용인교육지원청 선생님 및 멘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 협력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이라는 김희정 교육장의 교육 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 지역사회 및 마을과 함께하는 과학, 수학, 인문학, 환경, 예술, 인성교육, 리더십 덕목 등을 융합한 캠프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며 학생 중심적인 체험 학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