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첫만남의 날을 통한 공·사립유치원 새학년 교육과정 운영 지원
◦ 자율과 균형 있는 단위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13일 ‘더 새롭게. 더 한결같게! 2024 행복 용인유아교육 함께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새학년 유치원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연수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새학년 시작을 위한 유치원 교원 역량 지원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유아들의 ‘처음학교’로서의 2024유치원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마련했으며, 공·사립유치원 교원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4 경기유아교육기본계획 및 정책사업, ▲2024 용인유아교육 지원 계획 및 정책 사업, ▲2024 유치원운영위원회 간사연수, ▲학교자율과제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대상 학교자율과제 신설 도입으로 유치원의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함으로써 특색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형 지역 기반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협의회를 통해 지원청과 단위유치원의 숙의의 시간도 운영됐다.
이번 연수와 협의회에 참여한 교사는 “새학년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여러 유치원 여건, 개별 유아들과 학부모의 상황을 반영하고 동반성장하려는 지원청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유치원 교원이 침체되어 있는 부분을 공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과정의 주인공이라는 것은 각 교육 주체가 주도성을 가지고 책임 있는 교육과정을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단위유치원별 자율적이고 균형있는 2024용인형 교육과정 운영이 잘 실천되도록 지원청에서도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유치원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