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4월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갑 등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총 22개 선거구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일까지 총 9개 시도의 공천 신청자 면접 결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울 강동구갑, 경기 광명시갑 2곳은 선거구 경계조정 가능성이 있어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선이 결정된 선거구 ▲서울=△동대문구갑 김영우-여명 △성북구갑 서종화-이종철 △성북구을 이상규-이진수 △양천구갑 구자룡-정미경-조수진 △양천구을 오경훈-함인경 △금천구 강성만-이병철 △강동구갑 윤희석-전주혜 후보이다.

▲인천= △남동구을 고주룡-신재경 △부평갑 유제홍-조용균 후보이다.

▲경기= △의정부시을 이형섭-정광재 △광명시갑 권태진-김기남-최승재 △광주시을 박해광-조억동-황명주 △여주양평군 김선교-이태규 후보로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현역 의원간의 경쟁구도이다.

▲충북= △정주시상당구 윤갑근-정우택 △충주시 이동석-이종배 △제천단양군 엄태영-최지우 △보운옥천영동군괴산군 박덕흠-박세복 △증평진천음성군 경대수-이필용 후보 간 경쟁한다.

▲충남= △보령서천군 고명권-장동혁 △아산을 김길년-전만권 △홍성예산군 강승규-홍문표 ▲제주= △서귀포시 고기철-이경용 후보가 대결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오늘 발표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단수추천, 우선 추천으로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고민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 "단수추천 후보자 발표는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 예정되어 있는데 단수추천 우선적으로 하고 경선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내부적으로 단수, 경선 진출 후보가 결정되어 있지만 선거구 조정이 예정된 지역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또한 "경선 지역과 단수 추천에서 포함되지 않은 후보는 컷오프 됐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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