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 휴먼 라이브러리와 협력해 전문 지식, 경험 공유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 휴먼 라이브러리와 협력해 전문 지식, 경험 공유
  • 한송희
  • 승인 2024.02.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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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와 함께 다양한 자원 확보하여 학생맞춤교육 지원

◦ 용인특례시 휴먼 라이브러리와 협력, 휴먼북 190명과 함께 용인학생 교육 지원
◦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 확대, 교육과정 연계 강화
◦ 휴먼 라이브러리, 용인 미래교육센터 마을교사 등 학생맞춤 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 노력 지속
휴먼라이브러리 홈페이지 사진
휴먼라이브러리 홈페이지 사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용인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휴먼북서비스를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용인시민의 전문 지식, 경험을 공유해 학생맞춤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임을 19일 밝혔다.

휴먼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용인시민이 지식들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책으로 용인시 도서관에 책처럼 등록되어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휴먼북에는 시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글로컬 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휴먼북은 현재 약 190명이 독서글쓰기’, ‘문화예술’, ‘진로직업14가지 열람 분야로 구분되어 등록돼 있으며, 도서관에서 독자가 열람 신청을 하고 날짜와 시간을 조율해 휴먼북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중고교 학생들이 독서, 예술 등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 경험을 공유받으며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특례시와 협력하여 등록된 휴먼북은 용인글로컬 공유학교 등의 학생맞춤, 지역맞춤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휴먼라이브러리의 190명의 휴먼북과 더불어, 용인미래교육센터 원클릭시스템으로 마을교사 225명과 협력해 학생맞춤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 시민 누구나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용인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