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19일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갈등관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9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관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에서 진행됐으며, 조리종사자 간 소통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에고그램을 통한 소통의 기술 ▲커뮤니케이션 교육으로 구성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권대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내 여러 갈등 상황에서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교육지원청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심각해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인력난과 조기퇴직 등 조직 내 부적응 문제 해소를 위해 ‘학교급식 신규 조리종사자 대상 조직 문화 적응을 위한 연수’ 및 갈등관리 연수를 기획·실시하는 등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정기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