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 교원 역량 강화
◦대상별 맞춤형 연수, 실습 위주의 대면 ‧ 분반 연수 운영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2024학년도 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연수를 2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준비기간 교원 연수는 단위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과 올해부터 초등 1∼2학년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부장 대상, 2024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 ▲1, 2학년 부장교사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성장이음과정 설계 연수, ▲평가 담당자 대상, 2024학년도 경기도 초등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및 2024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연수, ▲3학년 교사 대상, 2024학년도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고장 용인’ 활용 연수 등 대상별 맞춤형 연수로 초등 교사 70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월 22일에 실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성장이음과정 설계 연수」는 실질적인 학년 교육과정 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공유와 나눔이 가능하도록 학년별, 지구별 분임을 구성하여 실습 위주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용인한빛초 교사 김혜림은 “교육과정 부장을 처음 맡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과정 준비기간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사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충족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용인 교육의 꽃은 교육과정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교사가 있다. 경기미래교육과정이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며 자율적인 학교, 사유하는 학생, 성장이 있는 교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