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호스피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생모집 포스터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말기 암 환우를 돌보는 제58회 호스피스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호스피스전문 자원봉사자교육은 3월 12일 개강,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씩, 총 10주간 60시간의 이론교육과 심화교육(14시간), 임상교육)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수원기독호스피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매 강의마다 호스피스 현장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교육 과정 이수 후, 임상에서 죽음 앞에 고통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전문 봉사자로 활약하게 된다.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는 설립 후 25년간 제56회까지 총 2,334명의 호스피스전문 자원봉사자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약 200 여명은 이름없이 빛도 없이 지역사회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호스피스 현장에서 신체적인 돌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심리적, 영적 돌봄으로 섬김과 나눔의 봉사를 하고 있다.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김환근 회장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는 단순히 신체 보조를 하는 것을 넘어 죽음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영적으로 지지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인적 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호스피스전문 자원봉사자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 제58기 자원봉사자 교육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은 오는 3월 5일까지 031)254-6571, 010-2211-20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의원은 지난 2015, 2017년 보건복지부 선정 최우수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2018년 가정형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23년에도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등급을 받았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 도우미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역 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