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담회 개최
김영진 의원,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담회 개최
  • 한상훈
  • 승인 2024.03.08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부 간담회(‘24.03.06)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부 간담회(‘24.03.06)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6일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 공무직 노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도시공사 등 수원시 산하기관 노조 간부들과 만나 노동정책 및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과 수원시 공공부문 노조 간부들은 노사자치의 원칙을 최대한 존중하고, 노동 기본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동관계 법령과 제도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가졌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 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개입했다, “민주당은 주69시간 개악 등 정부의 무리한 법률 개정 시도에 맞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등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시 공무직 및 산하기관 노조 간부들은 공무직과 산하기관 노동자들의 처우가 공무원에 비해 여전히 열악한 문제를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서비스 업무의 양적, 질적 차이에 비해 처우의 격차가 지나치게 큰 것은 문제라며, “3선에 반드시 성공하여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