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적극 수용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청을 적극 수용
  • 이승찬 기자
  • 승인 2024.03.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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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기 부천(을)에 ‘전략공천’ 됐음을 분명히 밝혔다. 

 

공관위는 3월 5일 오전 서초(을) 공천현황을 먼저 발표하였고, 박성중 의원의 거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공관위에서 박성중 의원께는 아직도 우리 당의 어려운 지역이 남아있다.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박성중 의원은 그동안 3차례 이상의 공관위의 요청에 따라 험지 출마를 준비했고, 3월 5일 오전까지 막바지로 조율 중인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문제의 시작은 당일 오전 10시경 공관위가 서초(을) 공천현황을 먼저 공지하고, 오후에 전략지 공천을 발표했는데, 이를 일부 언론에서 박성중 의원이 마치 컷-오프된 상황처럼 기사를 쓰면서 발생했다.

 

컷-오프는 공천심사 점수가 하위 10% 기록한 후보에 적용되는 기준이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의정활동 내내 당기여도와 지역구 활동, 당무 감사 등에서 항상 최상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기정사실이다.

 

박 의원은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을 서슴지 않을 공직선거법 위반의 소지도 있다는 점을 정중히 경고했다. 

 

또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된 ‘박성중 의원의 컷-오프설’을 인용한 각 언론사에게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이미 공관위도 명쾌하게 “박 의원을 수도권 격전지(험지)에 전략 재배치 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도시행정 전문가 박성중 의원을 경기 부천(을)에 전략공천 한 것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박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OK민원센터, 스팸문자 방지시스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유명하다. 지난 20년간 강남 서초구를 발전시킨 것처럼 경기 부천시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기대해 본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앞서는 후보가 아니라,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부천시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여당 중진의원이 될 것임"을 부천 시민들께 약속했다.